2019년 11월 16일 토요일

Pinnacles national park. (2019.10.26/2020.02.09: East enterance)(2019.11.16: West enterance)

   


Pinnacles national park. 
     (2019.10.26/2020.02.08: East enterance)(2019.11.16: West enterance)
(1) 일반적인 정보
      : 캘리포니아에 있는 9개의 국립공원 중 가장 마지막에 국립공원이 된 곳이다. 1908년에 national monument에 지정이 되었고, 2013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이 된다. 230만년전 화산 활동에 의해 암석과 동굴 등이 형성되어 있어, hiking, climb, cave, wilderness, night skies를 관찰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다. 우리집에서 pinnacle visitor center까지 정확히 100mile로 2시간 이내로 방문할 수 있다(1hr 40min). 공원 내 lodge나 cabin은 없고, campground만 이용할 수 있다. 공원은 동쪽과 서쪽 입구가 있고두 입구는 걸어서는 갈 수 있으나 차로는 연결되어 있지 않음. 그러므로 하루에 2곳을 방문하기는 어렵다. 굳이 한 곳을 선택한다면 당연히 East enterance를 가야한다. East enterance가 main enterance이고 아래 쪽으로 Bear gulch trail과 loop trail은 아이들과 방문하기에는 너무 좋은 곳이다. 또한 cave 역시 east가 더 길고, Bat, spider등을 볼 수도 있다. 그리고 east에는 동굴을 통과해서 올라가면 아름다운 reservior를 볼 수있다. ^^ 물론 west도 좋다.
 : 
좋은 방문시기는 10월 말이다. 
  -> 그 전에는 
박쥐 번식 시기 등으로 동굴이 닫히는 경우가 있음.
 : 동굴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flash light가 필요하다. (손으로 들고가거나 아이들은 headband가 편리하다.(costco에서 절찬리에 판매중이다^^)
 그리고 여름에는 너무 무덥기 때문에 여름 방문은 권고하지 않는다.
 : East, West 모두 main trail head parking lot이 충분하지 않으므로 일찍 출발하는 것이 좋다. 물론 bus를 운용하기는 하지만, 아이들이 있는 경우는 상당히 불편하다. East는 특히 방문객이 꽤 많으므로 9:30-10:00 이내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1) Pinnacles national park – east enterance (2019.10.26)(2020.02.08)
6:00:
기상
7:30:
출발
9:09: Pinnacles visitor center(9:30-5:00pm, daily):
도착 (East 입구)

 -09:30
분에 open 한다고 인터넷에 되어 있었는데.. 도착 당시 open 되어 있었음
   visitor center에 들려서 입장료를 지불하고(물론 annual pass는 무료이다), map과 주차허가증을 받고 trail head로 출발한다. 2.3 mile로 차로는 5분 거리, 걸어서 가면은 1시간 30분 이상은 걸어 가야한다. 

9:30: Bear gulch trailhead
  가장 인기있는
 trail이 시작되는 곳. 화장실과 함께, 이쪽에서 natural center가 있어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주차장이 협소하니 일찍 가는 것을 권고한다. 우리가 도착 당시 여유 있었으나 10-20분 후에 다 채워지고 만다. 아무리 생각해도 미국은 공간이 너무 많은데도 불구하고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서 주차장을 늘리지 않는 거 같다^^여기에 주차를 못하면 2.3mile을 걸어오거나.. 기다렸다 버스를 탁고 왕복해야 한다.  버스는 비수기는 운행되지 않고, 운행되더라도 불규칙하고 시간을 알 수가 없기 때문에 빨리 가는 것이 좋다^^ 버스를 타고 간 사람하고 이야기 했는데 큰 불편은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언제 바뀔지 모르는 아이들과 방문시에는 빨리 가는 것을 권고한다.
9:40: trail
시작.(Mose Spring trail or Bear gulch trail -> rim trail 후 복귀. 2시간 소요)
 주차장에서 서남쪽으로 trail이 시작된다. 이런 표지판이 보인다. 가는 길에 몇 개의 picnic table과 바베큐 그릴이 보인다. 진짜로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지가 의문이다.^^

Picnic table을 지나면 다시 허가된 사람들만 주차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이 나오고 이런 표지판을 만나게 된다. 왼쪽으로 가면 된다. 


나무 그늘이 되어 있고, 높은 암석들이 보이고 풍경은 우리나라 전라도의 월출산 느낌^^. climb을 하는 사람들도 꾀 많다.^^


중간에 이런 입구를 만나지만 이곳은 동굴이 아니다. 그냥 암석들 사이를 지나 가는 것이다.^^

아름다운 풍경을 조금 더 만나면서 걸어올라가면 동굴입구를 만날 수 있다. 동굴 내부는 완전히 암흑이므로 반드시 flash를 준비해야 한다. 처음 방문 했을 때 우리는 박쥐와 거대한 타란튤라 거미를 만났다^^ 그리고 동굴안은 꽤 좁고 가파르다. 안전을 위해서 반드시 flash가 필요하다. 아이들은 이런 헤어밴드 형식의 flash가 좋다







동굴에서 나오면 이런 좁은 계단이 보이고, 계단을 올라가면 확트인 시야와 함께 아름다운 reservior를 만날 수 있다. reservior 주변에 대부분 사람들이 잠시 휴식을 취한다. 겨울에 가도 이곳은 매우 덥다. 입고 온 옷을 모두 벗게 된다.^^









정상에서 잠깐의 휴식을 뒤로 하고 우리는 loop trail을 따라 하산한다^^
내려오는 길은 거의 내리막이라 어렵지 않다. 아이들도 별로 힘들어 하지 않는다. 그리고 확 트인 풍경과 암석들을 관찰할 수 있고, 간간히 비행하고 있는 condor를 만날 수 있다.^^



 반대방향으로도 갈 수 있으나 반드시 이런 순서로 가는 것이 유리하다. 이유는 직접 걸어보면 알 수 있다^^  
12:00 Bear gulch
도착 후 점심과 쉬면서 junior ranger 책 풀기.
02:00 Pinnacles visitor center:
east가 더 좋음^^
2) Pinnacles national park – west enterance.(2019.11.16)
   
6:00 기상 8:00 출발
   9:50. Visitor contact station: annual pass
로 입장 및 map을 얻고 화장실
        - 11월 중순이고, 어제 확인 한 날씨 application에서는 최저 섭씨 2도, 최고 9도로 확인, 게다가 동굴이 있는 trail이라 겨울철 옷으로 중무장... 아이들은 내의까지.. 그러나 차에 내린 순간 뭔가 잘못되었음을 느꼈다. 캘리포니아의 따스한 햇볕과 바람없는 좋은 날씨는.... ㅠㅠ 
   10:21. Balconies trail head 도착: 주차장이 넓지 않으니 빨리 오는 것이 좋음
   주차장이 만차가 되면 additional parking으로 돌아가서 주차하고 걸어서 와야 한다. 그렇지만 그리 멀지 않으니 west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Balconies cliffs- balconies cave loop trail (2.4mile/ 1 to 1 or 1hr 30 minute)


      역시 이곳도 flashlight는 필수이다. 이곳 cave는 좀더 짧고, 가파른 길이 더 많다. 또한 매우 협소하여 쭈그리고 통과해야한다. 우리 bunny는 잘 갔지만. 어린아이 때문에 들어가지 않는 가족들도 많다^^. 반드시 주의가 필요하다. 
     
이곳은 박쥐가 있지는 않았고.. east trail 처럼 아름다운 reservoir가 있지는 않음.
     
아이들은 이곳 역시 무척 좋아한다. 돌아오는 길은 아름다운 암석으로 된 풍경을 볼 수 있고, 이때 가을이라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가을가을 하다.^^



사전 준비:
   : west approach, West -
Prewett Point Trail  새로 생긴 trail
순서: west visitor contact station -> chaparral trailhead parking(주차 할 곳 없으면 overflow parking) : balconies trail(한참 걸으면 balcony cliff, cave trail로 나뉨- 어차피 한바뀌 도는 것으로 만남), juniper canyon trail
   : cave (10
월에는 open: bear gulch cave, balconies cave.


2019년 11월 14일 목요일

Yosemite national park - 1st (2019.11.09-11)

1. 일반적인 정보: 미국 서부 3대 국립공원(요세미티, 옐로스톤, 그랜드캐니언)이자, 미국에서 3번째로 지정된 국립공원. 우리가족이 가 본 4번째 국립공원(Redwood-> Pinnacles-> Sequoia & Kings canyon-> Yosemite)
크게 5개의 구역으로 나눈다(Hetch Hetchy valley, Tioga road, Yosemite valley, Galcier point road, Mariposa grove)


2. 여행 개요 및 요약
  - Veterans day 휴무로 2박 3일 Yosemite 여행을 다녀 옴.
  - 전반적인 계획:
    Day 1- Menlopark(집) 출발 -> Glacier point road -> Mariposa grove -> Wawona hotel(숙박)
    Day 2- Yosemite valley area -> Yosemite valley lodge(숙박)
    Day 3- Valley area 아침 산책 -> Tioga road -> Menolopark(집)

   : Hetch Hetchy valley를 제외하고 주요 거점을 부지런히 걷고, 느끼고, 체험하는 다소 빡센 계획^^

3. 세부 내용 
 1) 2019.11.09 (Day 1)
    06:00 기상, 아침식사
    07:00
출발 계획이었으나 역시나 7:40분 출발
    10:30 Miner’s Mart (Groveland. CA) – 151 mile / 2hr 45 min:
주유 및 화장실
       
역시나 화장실은 만족스럽지 못함.ㅠㅠ
     -> 입장은 역시 annual pass^^. 입장료 받는 곳에서 차량 정체가 있었음
         
지금도 이런데.. 성수기에 교통 정체는 얼마나 될지 상상이 안된다.….ㅠㅠ

   
11:58 Tunnel view 도착: 요런 사진을 얻을 수 있다. 가는 길에 피곤했는지 아이들은 쓰러져 있다.ㅠㅠ

    


   13:00 Glacier point로 이동. (빙하 ?)
       주차장이 비어 바로 주차: 점심 때 시간을 잘 맞추어 온 거 같음^^(개이득)
      
주차 후 5분 정도 올라가면 amazing view가 우리를 환영 해 줌.
      
쉬면서 가벼운 lunch (풍성한 과일? 과 빵과자.. )를 먹었다. 


   14:10 Washburn point
로 이동.
        Glacier point
와 비슷^^ 해서 사진만 한 두장 남기고 pass
       
나오는 길에 Sentinel dome trail (1.8mile.moderate/2hr)을 하고 싶었으나 두 아이들    을 위해서 포기... 사실은 내가 죽을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
   15:00 Mariposa grove welcome center
로 이동.
     - trail head
로 가기 위해서는 여기에 주차를 하고 Yosemite shuttle을 타면 된다(당연히 무료^^) 

       shuttle bus에서 내리면 거리에 따라 3가지 trail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Big Trees loop trail- 0.3mile, easy/30 minute
        Grizzly giant loop trail – 2 mile, moderate/1hr 30 minute
        Guardians loop trail – 6.5 mile, strenuous/4-6 hr)
     
우리는 처음에는 Big tree까지만 하려고 했으나 생각보다 너무 가까워서, 급 변경.
      Grizzly giant loop trail
까지 다녀옴..(가는 길에 “Z” 발음을 아들에게 계속 구박 당함….ㅠㅠ.
         아들아 우리는 Z를 제트라고 배웠어. 마징가 Z(마징가 제트)야....ㅠㅠ )
      Bear는 만나지 못하고 Deer는 자주 만날 수 있다.
      돌아오는 길에 welcome center에서 junior range book 구매($3.25. yosemite는 구매해야 함)






  
17:00 Wawona hotel (Big trees lodge라고 불리기도 했음)
  이름이 자주 변경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옛 이름에 대한 소송으로 원래 이름을 찾았다고 생각하면 된다. 
      - 1890년대에 지어진 antique hotel. 옛 그대로를 갖추고 있는 아름다운 호텔….
        
국가 보호 건물로 지정되어 remodeling도 안된다는….ㅠㅠ. z

        벽에 안내사항을 읽어보면 전기를 사용시 outage 될 수도 있으니 커피포트등 전기 사용하지
          마라는….ㅠㅠ

   (Cilnualna fall trail 있으나 8.2 mile/5-6hr, 당연히 포기.ㅠㅠ)
 
2) 2019.11.10 (Day 2)
  06:15
기상…. 대충 아침을 때우고…(콘프러스트.. 사과.. 등등)
  07:40
호텔 check-out 후 바로 고고.
  08:30 Bridalveil fall (
브라이들 베일. 면사포.. 결혼식에 신부가 쓰는 면사포물보라가 신부의 면사포와 닮았다는….) 겨울이지만 아름다움봄에 수량이 많아지면 더욱 아름다울 것 같다. 꼭 다시 오는 것으로^^


  09:25: Yosemite fall trail. Lower fallupper fall trail 있지만… upper fall은 포기하고 lower fall trail아름다운 편평한 코스, 그러나 여기는 물이 아무것도 없었음ㅠㅠ(늦가을이라… Drought 때문에)
그렇지만 놀라기에는 이르다. 오후에 간 mirror lake도 물이 없을 줄이야.. 상상도 못했다.



 10:29: Yosemite visitor center. Junior ranger talk 참여함, shuttle bus노선 받아옴.
        shuttle bus타고 Mirror lake로 이동.



 11:00 Mirror lake trail head 도착. (2mile, easy/ 1hr)
       아름다운 산책로를 걸어감… mirror lake도 물이 하나도 없음ㅠㅠ. 물이 없는 자리에 모래와 바위가 있어서.. 아이들은 더 좋아함. 당연히 주변의 너무 아름다운 암석들….
                       


                     
                        
  13:00 점심을 간단히 해결하고 다시 shuttle bus 탑승 후 Mist trailgogo.
      Mist trail은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등산로로 유명함 (Vernal fall- 2.4mile, Nevada fall-5.4 mile, John muir trail 등이 있음) 처음 출발할 때는 Nevada 까지 가 볼까 했지만…. 오르막이 가도가도……ㅠㅠ 경치는 너무 아름답지만….. Vernal fall까지 보는 것으로 만족
 
죽을 뻔 했음.. 파김치가아이들도 너무 힘들어 함. 버스를 타고 visitor center






  16:50 Yosemite visitor center
      Junior range badgepatch를 획득…..^^
     
오늘의 숙소인 yosemite valley lodge로 돌아가려고 bus를 기다리는데 날은 어두워짐.




 17:30. Check-in valley restaruant에서 식사

 18:30. Yosemite valley lodge 침실로시설은 매우 좋음.(미국에 와서 호텔의 기준이 매우 낮아짐…. 한국에서는 특급 호텔만 갔었는데.. 여기는 이 정도면 최고의 호텔인 듯…^^)
  
아이들은 아이패드 보고간식으로 컵라면 끓여 먹고…. 취침….




3) 2019.11.11 (Day 3)
  06:15
기상. 마지막 날이라. 느그적..느그적.. 거리다 08:00 출발.
  08:30: Swing Bridge. Valley lodge
에서 걸어서 10분 거리. 하지만 막 떠오른 햇볕에 비춘 암석들은 환상적인 view를 보여준다. 사진을 찍으면 그림 뒤에서 찍는 거 같다. 이름 아침에 산책할 것을 반드시 권고한다. 





  09:15: Yosemite valley lodge로 복귀하여 check-out.
  09:45: Valley view point.
얕은 연못과 half dome 등의 암석은 또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해줌




   마지막 일정으로 Tioga road 로 이동
10:45 Olmsted point. 안 왔으면 어쩔뻔… Yosemite valley의 거의 모든 지역이 관찰되는 최고의 vista point. 개인적으로는 Glacier point 만큼 아니 이상으로 인상적이었다. 핸드폰 사진으로 이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없으니 답답할 뿐이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반드시 가볼 것을 권하고 싶다. 좀 오래 있고 싶었지만 raccoon(아들 7)이 소변 때문에 화장실 가자고 해서 바로 Tenaya lakego.


11:10 Tenaya lake.
해발 2484m 위치한 자연호수우리나라 백두산 천지를 생각하면 된다. 다른점은 백사장과 산책로, 피크닉 장소가 있다. Raccoon bunney(, 3)는 물놀이를 아주 좋아해서한참을 떠나지 않았다






12:00 Tuolumne meadow.
해발 2627m에 위치한 초원지대….. 경이로운 장관을 보여 준다




아름다움을 뒤로하고아직 가보지 못한 Hetch Hetch valley와 기존의 4지역에서도 가보지 못한 곳에 대한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집으로 고고..(아이들이 집에 가기를 강력히 원했다^^)
가는 길에 점심은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Oakdale city에 있는 KFC에서 점심.

미국에 와서 KFC는 처음으로 가봄. 내가 chicken을 안먹어서...
아이들은 폭풍 흡입을 했다.^^
17:40:
집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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