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19일 수요일

Arizona+New mexico (2020.02.15-22) - Day 1.

2020.02.15. (Day 1) 출발, Phonix-> Tucson
1) 일정
비행기 boarding 시간이 매우 좋아서아침에 여유롭게 준비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전 여행에 비해서는 경험(?)도 많이 쌓이고(지극히 개인적인 판단^^, 이유없는 자신감.ㅋㅋ), 나름 여행 준비도 철저하게 했다. 여유롭게 우버에 탑승하여 9:20 쯤 약 2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하였다. 국내선이라 탑승 절차도 간단 하였고, 보안 수속도 간단하였다. 우리가 예약한 항공은 알래스카 항공으로 저가항공에 속한 항공사이다. 물론 기내식은 없다. 또한 비행시간도 짧아서….  비행시간이 점심 시간이므로 공항 식당에서 배불리 먹었다.
시간이 남아서 공항에서 놀고 있는 Raccoon과 Bunny^^



비행기는 크기는 작았지만, 저가항공임에도 좌석은 충분히 넓었고, 직원 분들도 매우 친절하였다.^^ 다음 여행에도 예약 되어 있는데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우리 아이들은 아이패드 만 있으면 비행기는 문제 없다. 심각한 듯 헤드폰을 쓰고 집중하고 있는 3명.^^ 남이 보면 중요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듯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피닉스 공항은 매우 깨끗하고 잘 정돈되어 있었다. 인터넷에 공부 한대로, rent car shuttle을 따라 이동하니, 큰 버스가 기다리고 있었다. 이런 버스가 몇 분 간격으로 쉼 없이 공항과 렌터가 건물을 순환하면서 관광객들을 실어 나른다.

 

지금 공사 중으로 곧 트램이 개통된다고 하니 더 편리해 질 거 같다. shuttle버스를 15분정도 타고 가면, 넓고 깨끗한 렌터카 건물이 있었다. 1층에서 여러 렌터카 회사가 있고, 아래 쪽에 차를 pick-up하고 return하는 주차장 건물이  넓게 마련되어 있다.  우리가 렌트한 회사는 National이란 회사이다. 사실 미국에서 렌터카를 해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생각보다 훨씬 잘되어 있고 편리했다. 각 렌터카 회사 앞에 위치한 자동화된 기기에 등록을 하면 자동 등록이 되고, 등록이 되면 아래 주차장에 가서 직원에게 보여주면 된다. 직원은 쿨하게 구역 내에 있는 아무 차나 마음에 드는 것을 보고 가지고 가면 된다라고 한다.(처음인지라…. 진짜 가지고 가면 되는지.. 어떤 차를 골라야하는지신기하면서도 어리둥절했다.) 우리는 하얀색 full size car를 선택했다. 8000 mile 정도 운행하면 깨끗한 새차 였다.^^


출입구에서 직원이 서류를 확인하고 통과하면 끝이다. 쉽고 간단하다^^ 모든 것이 자동화되어 있고, 매우 편리했다
공항에서 2시간 정도 운전하였고, Tuscon 근처의 Costco와 한국 슈퍼에서 일주일간 여행에 필요한 식량과 물, 맥주 등을 구입 후 숙소에 도착하였다. 원래 계획은 Javelina rocks pull out에서 sunset을 보기로 했는데…. 취소했다. 이제 여행의 시작이라 무리하기도 싫었고, 사실 우리 아이들은 일찍 자기 때문에 그런 것을 별로 안좋아하기도 하고내일부터 많은 운전을 고려하여 숙소에서 쉬기로 결정했다.
숙소: Dubletree suites by hilton hotel tucson-williams center at Tucson(119m/2hrs)  
  (★☆: 오래된 호텔이긴 하지만, 내부는 상당히 넓었다(방과 거실이 분리된 구조), 그리고 호텔 외경이나 크기나 나쁘지 않았다. 그렇지만 오래되었고 낡았다. 1.5.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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