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15일 일요일

Yosemite National Park (2020.03.13-15)


1.    Yosemite National Park (2020.03.13-15.)
1)    2020.03.13.. (Day 1)
Raccoon 학교 휴일이라 이전부터 예약 해 두었던 Yosemite National Park. 우리 가족에게는 2번째 방문이다. 작년 11월 늦가을에 첫번째 Yosemite national park 방문은 폭포랑, 호수에 물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아름다웠다. 화산과 지각의 변동으로 Sierra 산맥 내에 넓은 valley가 있다는 자체도 신기하고, 병풍과 같은 암석에 둘러 쌓여있고, 가운데는 meadow가 아름답게 펼쳐져 있으며, 여기저기에 아름다운 폭포가 흘러 내리는 것은 마치 다른 세계에 와 있는듯한 착각을 느끼게 해주었다.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대충 찍은 사진도 마치 작품처럼 착각을 느끼게 해주었다. 당시 사진들은 Yosemite national park(1)blog를 보면 된다. 우리는 계절별로 달라지는 Yosemite를 확인하기 위해 가능하다면 계절별로 오고 싶었다. 그렇지만 예약도 힘들고, 미국은 너무 넓어서가야할 곳은 많다. 여하튼 2번째 방문이다. 2번째 방문은 아름다운 폭포가 더해져서 더욱 신비롭고 멋있게 보였다. 위 폭포가 upper fall, 아래 조그많게 보이는 것이 lower fall. 이것이 스마트폰으로 찍은 거라고 믿겨지는가?^^

Lower fall을 가까이서 보면..^^



멀리서 보면 이런 신비로운 풍경이^^

가운데 meadow에서 봐서 멋있다.




다른 위치에서도 너무나 아름답다.

사실 요즘 시국이 시국인 만큼 마음이 무겁다. 미국도 COVID-19가 강타하여 마트는 사재기에, 공공시설과 학교가 모두 closed 되었다. Raccoon의 학교도 일단 3주간 closed되었다고 메일을 받았고, Bunny가 다니던 노래 교실, 요가 교실도 다 closed 되었다. Raccoonafterschool도 무기한 연기되었다.ㅠㅠ 그리고 대도시에서 아시아계에 대한 혐오 범죄도 뉴스로 접하게 되어서 왠지 마음이 무거웠다. 그래도 너무도 좋은 Yosemite에서 healing 한다는 기뿐 마음으로 출발하였다. 2번째 방문이고, 겨울에는 closed된 도로가 많아서 볼 수 있는 곳이 한정되어 있어 천천히 출발하였다. 주로 valley 내에만 구경할 수 있다. valley 내의 trail 정보는 인터넷이나 visitor center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8:30 집에서 나왔다. 요세미티를 들어갈 수 있는 도로는 크게 3가지 도로가 있다. 북쪽에서부터 120, 140, 41번 도로가 있다. 우리집(menlopark)에서 가장 가까운 도로는 120번이다. 그러나 겨울철에는 눈이 오는 경우가 흔하고, 도로가 closed되는 일은 매우 드물지만, chain이 반드시 필요하고, 위험한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도로로 보면 140번도로가 가장 안전하고 41, 120번 도로 순이다. 120번은 Tioga road4월 중순이후까지는 closed되고, Tioga road120번이 만나는 도로 근처가 closed되기도 하므로 주의를 요한다. 반드시 국립공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당일 교통사항을 check해야 한다. 우리는 가장 안전한 Merced라는 도시를 거쳐 140번 도로로 Yosemite로 들어갔다. 중간에 Merced Costco에서 물과 필요한 물품을 사고, 주유했다. costco에는 사재기를 하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한편으로는 우리도 사재기를 해야하나 걱정을 했다. 중간에 점심을 먹고 여유롭게 Yosemite에 입성했고 첫 번째로 간 곳은 Bridalveil fall.
14:00 Bridalveil fall. 설명은 지난번 blog 참고. 0.5mile(0.8km)round trip으로 아름다운 폭포를 만날 수 있다. 지난번 사진과 비교해 보면 확연히 많아진 물줄기가 훨씬 더 아름답게 느껴진다



15:30 Mirror lake. 차를 Yosemite villlage에 주차를 하고, 무료 shuttle bus를 타고 이동했다. 무료 shuttle bus는 매우 편리하고 유용하다. 15분 정도마다 한대씩 운행이되고 valley 전 지역을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주차가 어려운 곳이 많기 때문에 버스를 타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수량이 늘어 아름다운 Bridalveil fall 때문에 Mirror lake가 더욱 기대가 되었다. 지난번에 갔을 때에는 물이 하나도 없었다.ㅠㅠ 2mile(3.2km) 정도 되는 loop trail이고 주변 경치가 너무 아름답기 때문에 전혀 멀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역시 기대대로 물이 채워져 있다





 
아름다운 호수는 한 폭의 그림과 같았다



18:00 Yosemite valley lodge. Yosemite valley lodge는 누구나 아는 사실이겠지만 valley 중심에 위치한 lodge로 시설에 비해서는 비싼 것이 흠이지만, Park내에는 가장 인기 있는 숙박시설이다. 예약이 너무 힘들다.ㅠㅠ 사실 오늘 night sky tour를 예약 했지만 취소했다. 혹시나 밤의 찬 공기에 감기 걸릴까 무서워서….ㅠㅠ 아시안인으로써 자격지심인지 모르겠지만, 주변 사람들의 시선도 별로 좋지 않고….ㅠㅠ
20:30-21:30: Starry night skys walking ($10/person: total $40):
취소.
숙소: Yosemite Valley lodge.($314.45/day)
(★★★☆: 가격 대비 시설이 매우 좋은 것은 아니다. 이것 저것 세금 포함하면 $400을 훌쩍 넘기 때문에….. 그렇지만 너무도 좋은 위치, 한번만 와보면 안다. 이곳이 왜 좋은지…^^.  특히 예약은 하늘에 별따기이다.ㅠㅠ 그렇지만 우리는 운 좋게 항상 이곳에 묶는다^^)
2)    2020.03.14..(Day 2)
다른 여행이면 6:00부터 일어나서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했겠지만, 2 번째 방문이고, 지난번에 23일간 부지런히 움직이어서 웬만한 곳은 다 가보았기 때문에 여유롭게 움직였다. 아침에는 일기예보처럼 흐린 날씨였고, 간헐적으로 가랑비가 소리없이 내리고 있었다.
09:00 Lower Yosemite fall trail. 1mile
의 비교적 짧은 trail이다. trail 자체도 아래와 같이 너무 아름답다. 여러 새들도 중간중간에 만날 수 있다. 운이 좋으면 deer도 가끔 볼 수 있다. 그러나 곰은 만나기 어렵다.ㅠㅠ



아이들 우의가 상당히 colorful 해서 예쁘다(내눈에만 ^^)


 

 
지난번에 방문 시 fall 임에도 불구하고 물이 없어서 실망했었다. 이번에는 역시 아름다운 물줄기가^^ 너무 멋있었다. 지난번에는 물이 없었는데, 새찬 물보라를 일으키며 물이 떨어진다. 




11:00 Visitor center, Indian Museum.
가랑비였지만, 날씨도 쌀쌀하기도 해서 지난번 바쁘게 다니느라 내부를 보지 못해서 구경을 했다. National park는 역시 visitor center도 가는 곳 마다 잘 만들어 놓았다^^. 


한참을 구경하고 시간을 보냈다.
12:30
숙소에서 간단한 점심 후 14:00에 우리는 다시
Swing Bridge를 포함한 meadow를 산책했다. 처음에는 우리 Raccoon과 Bunny가 lodge에서 쉬고 싶어했지만, 이내 따라 나섰다.




    어느 곳을 둘러보더라도 아름다운 경치는 언제 보아도 질리지 않는다.

 




오히려 더욱 빠져들게 만든다. 한참을 meadow를 산책한 후 17:00 lodge로 복귀했다.
숙소: Yosemite Valley lodge.($314.45/day)
3)    2020.03.15..(Day 3)
밤새 비가 내렸고, 아침에도 비가 계속 내렸다. 아침을 느긋하게 먹고, 천천히 집으로 가기로 마음먹었다. 오랜만에 산속에서 듣는 비소리는 나름 운치있었고, 감성적으로 만들기에 충분했다^^, 10:00 check-out 후에 우리는 천천히 집으로 GoGo 했다.

운전면허 취득과 과속티켓


1.    DMV.
: 원칙은 J 1 비자는 SSN 이 있어야 볼 수 있다. J2SSN 발급이 안되기 때문에 SSN이 없어도 볼 수 있다. (, 나는 입국 즉시 안되고, 엄마(J2)는 가능)
:
미국 행정이 약간은 엉성한 면이 있어서, DMV 담당자에 따라서 운 좋게 SSN 없어도 필기시험을 본 사람이 상당히 많다. 내 주변에도 있었다. 그러므로 우리도 당연히 시도를 했다. 그러나 실패 했다.ㅠㅠ 결국 나는 SSN이 나오고 시험을 봤고, 엄마는 바로 시험 보고 합격했다 부러웠다.
(“
이게 왜 이렇게 급하게 굳이 하지?”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켈리포니아로 미국 연수를 오면 알게 된다. DMV가 워낙 힘들고 기다림의 연속이기 때문에 은근 stress를 많이 받는다ㅠㅠ 혹자는 켈리포니아 연수에서 가장 힘든 일이 운전면허 취득하는 것이라고 한다.ㅠㅠ)
나의 경험으로 굳이 시간 허비하게 SSN 없이 필기시험 보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
 ->
그러므로 I94를 미국 입구 한 날 바로 확인하고, 대학에 입국 신고를 빨리 해야 함.
 SSN
1주일 후에 신청하면 2주 이내에 SSN을 받을 수 있다. SSN을 받으면 바로 DMV 필기를 보러 가면된다.
1)
필기 시험: 미리 예약을 하면 좋지만,, 일반적으로 예약이 잡히지 않는다. 필기 시험 예약은 기본 3-5개월 이상 waiting을 해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 당일 날 가서 줄을 서서 보는 것을 택한다. 아침 일찍 가거나(8시 이전), 전략적으로 11-2시를 노려보는 것도..
   :
시험장에 도착하면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한참을 기다리고 자기 차례가 되면 정보 입력 컴퓨터로 안내 해준다.
   :
정보 입력 컴퓨터에 잡다한 정보를 입력하고 다시 접수 줄을 섬.
   :
접수 처에서 서류(SSN, utility 이용 확인서)를 확인함
   :
돈을 지불하고, 시력검사를 하고 기다림.
   (
간단히 벽에 붙어 있는 거 몇 개 물어본다. 안경 쓴 사람은 안경 쓰고 그대로 물어본다)
   :
다시 번호가 되면 필기 시험 장소로 이동.(특별히 장소가 있는 건 아니고 open 된 공간에 컴퓨터 몇 대가 놓여 있다. 뒤에 DMV 직원이 컴퓨터를 안내해 주면 컴퓨터에 서서 시험을 봄: 객관식이고 컴퓨터로 시험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3문제까지 pass를 누를 수 있고 다 풀면 pass했던 문제를 다시 볼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 기출문제에 나오고, 나오지 않더라도 상식 선에서 잘 찍으면 되기 때문에 너무 걱정 안해도 된다. 합격 점수가 되면 남아 있는 문제를 그만 풀지 않아도 된다. 바로 합격 서류를 받기 위해 또 줄을 서야 한다.
 :
첫 번째로 사진을 찍는다. 사진을 찍으면 합격 서류를 배부 받는다. 당일에 예약을 해 줄까 물어보지만, 예약이 너무 뒤로 잡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집에서 인터넷으로 예약을 한다고 하고, 서류를 가지고 집에 간다.

2)
실기 시험(Behind the wheel drive test)
 : 예약 방법
 -
필기 시험 끝나고 합격 서류를 주는 곳에서 실기시험을 예약 할 건지 물어본다. 물론 매우 늦게 잡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괜찮다고 애기하고 집에서 예약을 잡으면 된다. 여기서 주의할 점^^, 나는 집에 가서 바로 예약 접수를 해보니 내 이름과 자료가 전혀 없었다. 그래서 걱정과 수심을 가득 차서 DMV로 다시 갔다. 직원에게 왜 이런 일이 발생하냐 라고 물었더니, 직원 왈 어떻게 오늘 당일에 확정이 되고 잡히냐? 이 서류가 주도인 세크라멘토까지 가야하니 일반적으로 하루, 늦어지면 2-3일 후부터 가능하다라는 말을 듣게 된다. 그리고 자기들끼리 나를 보면서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웃는다.ㅠㅠ 나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를…..
 -
인터넷 홈페이지 예약. 본인이 직접 할 수 있다. 그렇지만 3-4개월 후에 그것도 상당히 집에서 먼 거리에 있는 곳만 예약이 가능하다.ㅠㅠ 그러므로 대부분 예약 site에 돈을 지불하고 예약을 잡는다.(yogov.com에 돈을 이체하면 예약을 잡아 줌: 돈을 지불해야 하지만 매우 편리함. 나의 경우에 1주일 후에 너무 먼 곳을 잡아 준다고 해서 거부 했고. 2주일 후에 집에서 가장 가까운 Redwood DMV를 잡아 주었다.^^
 :
시험 준비 사항.
 -
필기 시험 합격에서 준 서류
 -
자동차 등록 증명서(일반적으로 1년마다 납부하는 자동차세 영수증)
 -
자동차 보험 증명서
 -
켈리포니아에서는 동승자가 있어야 한다.
 (
이것도 논란이 많기는 한데 동승자가 있어야 하는지 없어도 되는지원칙은 있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돈을 지불하고 동승자를 구한다)
:
시험 개요
 - DMV site
에 동영상이 있고, 유튜브에도 실제 DMV 동영상이 있다. 여러 번 숙지 하자.
 -
상당히 긴장 된다. 내 인생의 마지막 시험은 분과전문의 시험일 거라고 생각했는데…..ㅠㅠ 그렇지만 우리 부부는 모두 한 번에 합격했다. 한번 떨어지면 또 기다려야 해서 더 긴장된다. 걱정 말자. 나는 한번에 합격했지만 떨어지더라도 Yogov.com에서는 3번까지 잡아준다고 되어 있으니..^^
 :
시험 실전.
 -
먼저 예약 시간보다 30분정도 빠르게 도착해서 서류 접수를 한다. 미국 행정이 늦으므로 되도록 빨리 가는 것이 좋다.
 -
접수가 되면 본인 차를 가지고 시험장으로 줄을 선다.
 -
자기 차례가 되면 DMV 시험관이 온다. 여기서 주의할 점 최대한 공손하게 인사하고 서류를 건네다
 -
기본 검사부터 한다. 깜빡이, 와이퍼, 비상등, 브레이크 등…. 수신호.. 까지
 -
기본 검사가 끝나면 시험관이 옆자리에 탄다.
 -
출발하고, 시험관의 지시대로 운전하면 된다. 차선 변경, 교차로, 커브, pull-over와 후진.
 
나의 경우에는 Redwood DMV 이었는데 pull-over와 후진을 하지 않았다.^^(내가 워낙 운전을 잘하기 때문에 시험관이 할 필요를 느끼지 못했나 보다)
 -
한바퀴 도로 주행을 하고 다시 DMV도착하면 시험관이 pass or fail여부를 말해 주고 실기 시험 채점표를 받게 된다.
 -
합격하면 채점표를 제출하면 임시 운전면허증을 받고, 일주일 정도 후에 정식 Drive license를 받을 수 있다. 불합격하면 나는 잘 모른다(우리 부부는 한번에 합격해서^^)

2.    과속 티켓
운전을 하다 보면 피치 못하게 경찰에게 제지 당하고 ticket을 받을 수 있다.
1)
문제 인식하기.
 - 일단이 무슨 이유가 됐든지 간에 경찰차가 불을 깜빡 거리며 뒤에 붙으면 천천히 속도를 줄이고, 깜빡이를 넣은 후 갓길에 주차를 시켜야 한다. 나는 아무 잘못 없는데 하고 그냥 가면 안된다. 그냥 가더라도 계속 따라 오면서 사이렌을 울리면 그 때는 무조건 멈춰야 한다. 사실 나는 내가 과속한 것도 모르고 계속 갔다. 그러다가 사이렌을 울리니 멈추었다. 이렇게 하면 안된다고 한다. 자칫 더 많은 ticket을 받을 수 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고속도로라면 깜빡이를 넣고 안전하게 갓길 내로 차를 충분히 옮겨여 한다. 그렇지 않으면 추가 티켓을 받을 수 있다.
2)
경찰과의 만남.
 -
일단 멈추게 되면 경찰이 다가 온다. 아무것도 하지 말고 손을 운전대 위로 올리고 기다린다. 창문을 내린다. 갓길에 충분한 공간이 있으면 운전자 쪽으로 경찰이 오고, 그렇지 않으면 운전 보조자 쪽으로 오므로 그 쪽 창문을 내려야 한다.
-
경찰이 오면 운전면허증을 준비해서 보여 주어야 한다. 경찰이 와서 확인 전에 서랍을 확인한다던가 하면 안된다. 미국은 총기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경찰이 오해 할 수가 있으므로 운전면허증 주라고 하면 천천히 운전면허증을 제시하면 된다.
-
경찰이 오면 당신은 무엇을 했다. 속도가 얼마인데 얼마로 운행을 했다. 라고 설명한다. 이의가 있거나 부탁하고 싶으면 이때 말해라. 나도 경험이 2번이라 어떤 경우가 좋은 것인지 잘 모른다.
3) Ticket
의 종류
 - 일반 over speed ticket: 일반적으로 제한속도 보다 10%까지 허용된다. 예를 들어 40 mile이면 44 mile 까지 허용된다. 그 이상은 불법이다.
 -
난폭 운전 ticket: 이것은 문제가 된다. 무조건 Court에 반드시 가야 한다. 그리고 벌금도 매우 비싸고, 운전면허 갱신에도 문제가 된다.
 - Warning ticket:
이것은 운이 좋은 거다. 말 그대로 경고아무런 조치나 벌금이 없다.
**
나는 애리조나-뉴멕시코 1주일 여행에서 2ticket을 받았고, 1번은 $96, 나머지 한번은 warning ticket만 받았다.
4)
주의해야할 곳
 - 넓은 고속도로는 비교적 안전하다. 80-90 mile 까지는 경찰이 잡을 수도 없다.
 - 2
차선 고속도로는 주의해야 한다. 나는 애리조나에서 이 상황에 걸렸다. 주로 경찰이 있는 곳은 75mile 제한속도에서 65mile 제한속도로 바뀌는 구간이 있다. 이런데 주로 숨어 있다가 따라온다. 이런 곳은 추월하면 안된다. 추월하다가 속도가 높으면 걸린다.
 -
관광지.. 이런 곳은 어느 구간이나 경찰이 많다. 즐거운 마음으로 여행을 갔다가, 높은 벌금에 마음도 상하고, 돈도 잃고, 여행 기분도 버리고…. 주의 해야 한다.
 -
미국은 고속도로가 한국처럼 톨게이트가 있는 것이 아니다. 고속도로가 갑자기 도시 내부를 관통하기도 하고, 갑자기 신호등이 있는 경우도 있고, 횡단 보도가 있는 곳도 있다. 이런 곳은 아주 위험 지역이다. 무조건 속도를 줄여야 한다. 나도 뉴멕시코에서 65 mile 고속도로에 마을로 들아와서 40 mile 구간에서 속도를 충분히 줄이지 않아 ticket을 받았다.
5) Ticket
을 받고 나면.
 -
그 자리에서 인정하고 벌금으로 받는 경우.
 - court
로 출두해서 재판을 하는 경우.
:
일반적으로 벌금을 내는 경우에는 인터넷 납부(DMV), mail을 보내는 방법이 있다. Mail로 보낼 경우에는 벌금(수표: 현금은 안된다), 받은 종이와 함께 동봉해서 보내면 된다. 이 때 혹시 모르니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저장해 놓는 것이 좋다. 그리고 돈이 계좌에서 이체가 되었는지 일주일 정도 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6)
다른 교통 티켓
 - light 가 들어오지 않아 티켓을 받을 수 있으니, 항상 차의 light가 작동하는지 항상 점검할 것.
 -
고속도로나, 일반도로에서 낮에도 사실은 Light를 켜는 것이 원칙이다. Light를 켜지 않아 ticket을 받을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
안전벨트를 매지 않아 과속에 추가적으로 ticket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어린 아이들 카시트를 하지 않아 추가 ticket을 받을 수 있다. (여행 갈 때 rent car를 하더라도 비행기에 car seat를 싣는 것은 무료이니 꼭 가지고 가도록 하자)
 -
갓길에 주차하지 않고, 그 자리에 멈추어도 추가 ticket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하자.
 -
운전면허증을 반드시 가지고 다니자. 운전면허증이 없으면 문제가 커진다






쓰레기 분리 수거 및 처리하기

쓰레기 및 재활용품.

1) 쓰레기 구분.
 미국은 우리나라처럼 많은 구분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크게 3가지로 구분이 된다.
 -
파란색 쓰레기통 (Recyclables) 재활용이 가능한 폐기물: 신문, , 플라스틱, 빈병 등
 -
초록색 쓰레기통 (Food & Compostables) 퇴비화 가능한 페기물
 -
검정색 쓰레기통 (Landfill) 땅에 매립해야하는 썩지 않는 폐기물: 기저귀, 봉지 등
*** CRV(California Refund Value):
켈리포니아 주에서 재활용을 장려하기 위해 만든 제도. 재활용품 중에서 알루미늄 캔, 유리병(glass), polyethylene terephthalate(PET) 이 있는데 이것은 모아서 지정된 recycling center에 반납하면 현금을 준다. 모든 종류의 알루미늄, 유리병, PET병이 다 되는 것은 아니고, 마트에서 구입할 때 영수증에 CRV라고 포함된 가격에 구입하게 된다. 또는 해당 제품에 CRV라고 명백히 표기가 되어 있다. 즉 와인병 같은 경우에는 해당이 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을
https://www.calrecycle.ca.gov로 들어가서 확인하면 된다.

***
아파트에서 분리수거
 
사실 미국 아파트는 분리수거가 편하다. 대부분 처리 비용을 지불하기 때문에 이것 때문에 머리 아픈 경우는 없다. 종이나 병은 지정된 장소에 버리면 된다. 그리고 매립해야 하는 쓰레기 역시 지정된 장소에 투하하면 된다. 간단하다^^ 또 미국이 좋은 점 중 하나가 음식물 쓰레기이다. 여기는 주방 싱크대에서 음식물은 갈아서 하수로 자동으로 빠지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 때문에 냄새가 날일도 없고, 지저분하게 버려야 되는 일도 없다. 우리나라에서는 왜 이런 것을 시행 안하는 줄 모르겠다. 매우 편리하다^^


2)
재활용품 센터(Recycling center)에서 현금 돌려 받기 실전
 우리는 항상 CRV를 모아서 반납하고 현금을 받는다. (현금)을 버는 것도 좋고, 또한 아이들 교육에도 좋다. 우리 Raccoon(아들), Bunny()CRV를 같이 차에 옮기고 센터에 반납하는 것을 도와주고 용돈을 받는다. 우리 집 같은 경우 4인 가족 2개월 정도 모으면 12-15$ 정도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각각 제품의 가격은 다음과 같다. 물 마시는 PET병이 상당히 고가이다^^ 의외로 맥주병과 같은 glass는 가격이 낮다.
 
모아진 CRV 제품을 차에 싣고 재활용품 센터로 가면된다. 센터는 앞서 말한
https://www.calrecycle.ca.gov 로 들어가서 지역을 검색하면 근처에 있는 재활용품 센터가 검색이 된다.

사실 처음 가봤을 때 블로그에서 쓰여진 어떤 글은 분위기도 안좋고 무섭다고 그래서.. 조마조마하고 갔다. 그렇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우리 집(melnopark) 근처에는 없고 옆동네인 Mountain view로 가야 했다. 막상 가보니 관광객에게도 유명한 구글 본사 바로 뒷편이었다.

센터에 도착하면 CRV를 모두 차에서 옮겨서 플라스틱 바스켓에 옮겨 담으면 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glass glass 바스켓이 따로 있다. 그리고 플라스틱과 알루미늄 캔은 당연히 분리해서 담아야 한다.

담고 순서가 되면 직원이 각각의 무게를 달고, 영수증을 보여면 사인을 하고 현금을 수령하면 된다. 이번에는 무려 14.40$를 받았다. Raccoon 3$, Bunny 2$를 수고비로 주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우리 아이들 용돈을 주고 한국마트에 들려서 떡을 사먹는다. 워낙 아이들과 가족이 떡을 좋아해서^^

3) COVID-19 이후 재활용품 센터(Recycling center)에서 현금 돌려 받기 실전
 COVID-19으로 한동안 recycling center가 closed 되었다. 이후 예약제로 바뀌었다. 인터넷에서 예약을 하고 지정된 시간에 도착하면 된다. 한가지 어이가 없는 것은 한사람이 들고갈 수 있는 만큼만 들고 갈 수 있다라고 한다.ㅠㅠ 그래도 COVID동안 약 6개월간 수집한 recycle로 약 $40 받았다. 




리는 항상 CRV를 모아서 반납하고 현금을 받는다

Coachella Valley Preserve (2021.02.04)

  1.     Hallmark Park & Crystal Springs Cross Country (2021.01.08) 금요일은 Raccoon 의 material pick-up 이 있는 날이다 . 원래 Winter break 이후에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