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5일 토요일

Baylands Park(2020.12.05)

 Baylands Park(2020.12.05)

Best Shot. 


원래 PreservePark로 트레일을 가려고 했지만, 우리 Raccoon의 반란(?)으로 무산되었다. 트레일이 싫다. 그리고 더 이상 버거킹 햄버거는 싫다. 사실 버거킹 쿠폰이 우편으로 계속 와서 자주 먹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아들 좋아하는 In & Out으로 그리고 자전거 타는 공원으로 가기로 했다. Baylands parkSunnyvale의 바다 쪽에 위치한 공원이다


넓은 피크닉 장소, 잔디밭, 놀이터, 여러 개의 화장실을 갖춘 제법 큰 공원이다. 무엇보다도 이 곳이 좋은 점은 바다를 보면서 자전거를 탈 수 있기 때문에 자전거를 좋아하는 가족들을 위해서는 최고의 공원인 거 같다10월까지는 6$를 입장료로 내야 되지만, 11월 부터는 무료이다.미국이 자전거의 나라 답게 어디든지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많고, 모든 도로에도 자전거가 차와 같이 다니기 때문에 좋기는 하지만, 아이들을 태우기에는 조금 위험하다. 그런데 이 공원은 너무 넓은 위치에 마음대로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되어 있었다. 공원의 주차장은 넓었고, 여러곳에 있었다. 주차 걱정은 하지 안해도 될 듯 하다.

주차장에서 차가 다니는 길을 건너면, 이렇게 흙으로 되어 있다.


아이들이 멀리 가버리고, 우리 부부는 포토타임을 오래만에 가져 보았다.

그리고 중간에 습지를 볼 수 있는 전망데크도 설치되어 있다. 

 날씨도 별로 춥지 않고, 아주 좋았다. 미국에 오면 도착 즉시 자전거를 살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 우리는 아이들이 어려서 늦게 산 거를 후회한다. 특히 아들 것만 산 것을 후회한다. 도착하면 바로 가족 자전거를 반드시 구입하시기를

아이들과 자전거 타기에는 강추이다. 물론 자전거를 타지 않더라도 산책하기에도 매우 좋은 공원임에는 틀림없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Coachella Valley Preserve (2021.02.04)

  1.     Hallmark Park & Crystal Springs Cross Country (2021.01.08) 금요일은 Raccoon 의 material pick-up 이 있는 날이다 . 원래 Winter break 이후에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