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24일 월요일

Arizona+New mexico 여행(2020.02.15-22) - Day 4: Carlsbad Caverns national park


2020.02.18. (Day 4) : Carlsbad Caverns national park
   


1) 일반적인 정보
: 과달루프 산맥의 치와와 사막에서부터 시작되는 Carlsbad 동굴은 거대한 지하 공간, 환상적인 동굴 형성물과 놀라운 지형으로 구성된 엄청나게 넓은 구역이다. 오랜기간 미국 인디언들이 동굴 입구 근처에서 살면서 동굴의 존재를 알고 있었으나,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898년 카우보이인 짐 화이트라는 소년에 의해서 발견되었고, 1923년에 national monument로 지정되었고, 1930년에 national park로 지정되었다. 또한 1995년 유네스코 문화 유산으로 등재 되었다.
 :
동굴은 크게 3가지 구역(trail)로 구분된다.
  a. natural entrance route
걸어서 동굴 안으로 들어가는 course이다. 2km(1.5m)이고 경사가 상당히 있어 일반적으로 들어갈 때 권고되고 돌아오는 것은 엘리베이터를 권고한다(엘리베이터는 5분이면 들어간다)
 b. Big room route
이 곳 역시 가이드 없이 걸어서 들어갈 수 있다. Natural entrance 또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면 휴게시설 및 만남의 장소, 화장실이 있고, 여기서부터 시작되는 2km(1.5m)되는 course이다.
 c. King palace course
가이드 투어만 가능하다. 비용을 미리 지불해서 예약 하면, 만남의 장소에서 만나면 약 2시간정도 가이드가 인솔하면서 구경할 수 있다. 가이드 투어 없이는 들어갈 수 없다.
:
동굴 준비사항 동굴의 온도는 1년 내내 13도정도를 유지한다. 그렇지만 체감온도는 상당히 추운 편이다. 특히 오랜시간 동굴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따뜻하고 가벼운 패딩은 필수품이다. 전등이나 램프는 크게 필요하지는 않다. 그렇지만 있으면 좋다

2) 일정

 06:00 기상, 간단히 식사를 하고 visitor center로 올라갔다. 상당히 높은 지역에 위치해 있었다. 가는 길도 아름다웠다.
 08:20 Carlsbad caverns national park visitor center
도착.
생각보다 날씨가 추웠다. 안으로 들어가니 따뜻했고, 여러가지 설명을 해주는 시설물과 사진찍을 수 있는 곳이 있었다.


Visitor center에서 ranger book을 수령하고, natural entrance route로 가기에는 미리 예약한 King’s palace guide tour 시간이 애매할 거 같아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갔다. 시간이 쪼금 남아서주니어레인저 공부를 했다.
09:45 King’s palace tour
  (
All tour tickets must be picked up at the visitor center at least 30 minutes prior to the tour) Duration: 1.5 hours,
     When: See tour schedule charts for tour times throughout the year.
     Where: Tour meets at the underground rest/lunch area.

실제로는 2시간 이상 지속되었다. 동굴은 너무 아름다웠다. 우리나라에도 동굴이 많이 있지만, 상당히 다른 느낌이다. 우리나라는 습기가 많고 물기가 많은 대신, 이곳은 그렇지는 않았다.



 







 너무 잘 보존된 동굴 시설에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4개의 chamber로 구성되어 있었고, 레인저이신 가이드는 쉼없이 영어로 설명하였다.


얼마나 이해 했는지는 생각에 맡기겠다. 자연의 위대함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 아쉬운 것은 잠깐 불끄고 설명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어둠이 무서운 Bunny가 엉엉 울어서….. 다른 사람들과 레인저 분께 너무 죄송했다….. 그리고 우리 계획도 다 틀어졌다. 원래는 King’s palace 보고 big room route를 갈 예정이었으나 Bunny의 완강한 반대로 어쩔 수 없이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위로 올라왔다.
주니어레인저 badge 수령 후 간단한 picnic을 했다. visitor center 밖은 쌀쌀한 바람이 불었지만 멋있는 view를 보여 준다^^






 Santa Fe로 이동하였다. 이번 여행에서 이동거리가 가장 긴 구간이다. speed ticket도 받아서 운전에 피로감이 상당히 심했다.ㅠㅠ 5시간 이상 운전해서 도착했다. 가는 길에 whole foods에 들려서 take-out하고 호텔로 향했다

  호텔: Inn on the alameda at Santa Fe (299m/5hr) $166.23
(
★★★☆: 호텔은 오래된 호텔 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깨끗하고, 아름다웠다. 시설이 전반적으로 매우 마음에 들었고, 특히 조식도 매우 좋았다. 그러나 별이 3개 반인 이유는 방이 약간 좁았으며, 이상하지만 냉장고가 방에 없었다.ㅠㅠ 냉장고가 없으니 매우 불편하다.ㅠㅠ 그래도 그 외의 부분은 아주 만족하므로 추천한다./ 3개 반, 가격 대비 성능은 매우 좋다. 산타페에 묵을 예정이면 추천한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Coachella Valley Preserve (2021.02.04)

  1.     Hallmark Park & Crystal Springs Cross Country (2021.01.08) 금요일은 Raccoon 의 material pick-up 이 있는 날이다 . 원래 Winter break 이후에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