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17일 수요일

Grand circle (2020.06.11-23) Part 4. Mesa Verde NP


Grand circle (2020.06.11-23)  Part 4. Mesa Verde NP

Part 3에 이어서 계속

2020.06.15.(
) (Day 5) Horseshoe bend & Lake powel 


4시간 반 이상을 달려서 콜로라도 주에 들어섰다. 주유와 간단한 식료품을 사고 Mesa Verde NP로 들어갔다.

15:00 Mesa verde NP visitor center. 




Closed
되어 있지만 virtual visitor center로 trail이나 현재 open 된 지역이나 closed된 지역 등 여러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나 기대하지 않았던 Junior range book을 얻기 위해 주라고 했는데, COVID-19 때문에 book과 동시에 badge를 득템하여 아이들이 매우 좋아했다. 가는 길에 여러 view point를 보았다. 우리도 이제 여행의 나름 배터랑(?)이라. Mesa verde NP은 우리가 미국에 가 본 14번째 국립공원이라, 아름다웠지만 경이롭기 까지는 아니었다^^
15:30 Far view lodge.



일단 check-in을 하고, 잠깐 휴식을 갖기로 했다. Far view lodge는 매우 오래
된 lodge였다. 그러나 발코니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맑은 하늘과 더불어 너무도 아름다웠다.

 발코니 의자에서 쉬면서 맥주 한잔 하는 것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었다. 나는 너무 마음에 들었다. 사실 여기가 이렇게 마음에 드는데, 평점이 더 좋은 The View hotelCOVID-19 때문에 취소 된 것이 너무 아쉬웠다. 휴식과 간단한 저녁식사 후 우리는 본격적으로 Mesa verde NP 구경을 하기로 했다.
Mesa verde NP는 입장료를 내는 main gate에서 한참을(40분 이상) 차를 타고 달려야 far view lodge에 도착한다. Far view lodge는 상당히 고지대로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특히 파란 하늘은 꼭 물감으로 색칠 한 거 같이 아름답다.


Far view lodge에서 모든 관광이 시작되고 drive하기에 너무 좋다. 꼭 제주도의 한라산 주변 도로를 드라이브하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 


18:20 
Soda canyon overlook trail (2.4m round trip)

이제 이 정도의 거리는 우리 raccoonbunny에게는 껌이다.^^ 평탄한 trail로 그늘이 드리워져 쉽게 overlook point까지 걸어 갈 수 있었다.

여러 point에서
 광활한 canyon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아이들은 망원경은 무조건 좋아한다. 무조건 봐야 다음으로 넘어갈 수 있다.^^ viewpoint마다 망원경이 있어서 아이들은 좋아한다.




모든 tour는 closed 되었기 때문에 가까이 갈 수는 없었지만, 
balcony house를 멀리서 볼 수 있었다
사실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매우 만족하였다

19:30. Far view sites.
유적지 주변을 가볍게 걸을 수 있는 trail이다. 짧고 그늘이라 간단히 산보 삼아 가볼 만 하다. 그리고 공원 내 drive는 높은 고지를 drive를 하기 때문에 마치 한라산 주변 도로를 drive하는 기분이 들었다. 나름 기분 좋은 trail을 마치고 테라스에서 맥주를 마시면서 하루를 마감했다.
  
호텔:
Far view lodge (174.59) at Mesa Verde NP

2020.06.16.
(Day 6) Mesa Verde NP.
6:30
기상과 아침 식사 후 조금은 여유롭게 출발 했다. Mesa verde에 오늘 하루 종일의 시간이 있어서 여유를 부렸다.
8:30 Spruce canyon trail (2.4m/3.9km, round trip, 2hrs)
 Museum
에서 출발하는 2시간 정도되는 loop trail이다. 출발 장소에서는 이런 유적지가 보인다.

평지는 아니고 굴곡이 있다. 그렇지만 아침에 하는 trail은 항상 기분이 좋고 상쾌하다.

단지 이 trail이 아래쪽으로 내려왔다가 올라가는데, 아래 쪽은 고도가 낮아서 모기가 상당히 많았다. 모기 기피제를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

특히 bunny가 오늘 따라 junior ranger 조끼를 입고 싶다고 해서 입고 갔는데 중간에 교육하는 ranger 선생님 3분을 만났다. bunny 조끼에 있는 많은 badge를 보고 칭찬을 많이 해주었는데 이에 기분이 좋아진 bunny는 아무 불평없이 가볍게 trail을 마쳤다. trail 끝나는 지점에서 여유로운 아이들 한 컷^^
처음에 아파트 주변 한바퀴도 힘들었는데 그 동안의 엄청난 훈련(?)의 효과를 실감할 수 있었다.
10:15 Mesa top loop.
차를 타고 가면서 중간중간 세워서 유적지와 viewpoint를 볼 수 있다. 이런 표지판들이 있어서 쉽게 정차하고 보고 하면 된다.


생각보다 빨리 끝나 Pueblo 사람들의 유적지와 풍경를 drive하면서 관람하였다.(Navajo canyon view, square tower house, Pit house and village… etc) 나름 공부도 하고^^


11:15 Spruce tree terrace
에서 점심식사를 여유롭게 했다. 식당이 open되긴 하였지만 간단한 burger등만 먹을 수 있었다. 나름 하나도 남김 없이 잘 먹었다. 아침에 너무 잘한 아이들이 대견해서 gift shop에서 고가의(?) 선물도 하나씩 사주었다


12:15. Petroglyph point loop trail (2.4m/3.9km, round trip, 2hrs)



 
여러 흔적을 따라가면서 수려한 경치를 볼 수 있는 trail이다. 하지만 너무 힘들었다. 경사도 매우 심했고, 아침에 하고 또 하는 trail이라 아이들도 힘들어했고, 우리도 너무 힘들었다. 이런 뷰를 볼 수 있다.




그러나 
발목은 끊어질 거 같고, 갈증은 가시지 않고…. 그래도 2시간 30분을 걸은 끝에 무사히 마쳤다.





15:30
일단은 lodge로 복귀했다. Lodgepark안에 있으니 이런 점은 매우 좋다. 깨끗이 목욕을 마치고 휴식시간을 가졌다. 저녁은 lodge내에 있는 Metate restaurant에서 take-out을 했다. COVID-19만 아니라면 식당에서 먹었을 텐데혹시 mesa verde NP에 오면 반드시 식사를 권고하고 싶다. 오래 됐지만 view가 너무 아름답다.
19:00
저녁식사 후 drive 할 겸 겸사겸사 cliff palace loop에 갔다.


  
간단한 drive 후에 우리는 석양을 보며 하루를 마무리 했다. 해가 9시 가까이 되어야 진다^^
호텔: Far view lodge (174.59) at Mesa Verde 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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