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art 5에 이어서....
2020.06.19. 금 (Day 9) Canyonlands NP
정보: Grand canyon 이 시작하는 canyon으로 알려진 Canyonlands NP는 337,589 arcres에 이르는 광활한 국립공원으로 Island in the sky, The Needles, 그리고 The Maze로 3 구역으로 나누어 진다. 일반적으로 The maze와 The Needles는 비포장도로로 4륜 구동 자동차가 필요하므로 대부분 관광객들은 Island in the sky를 주로 구경하고 걷는다.
6:00 기상과 아침 식사를 하였고, visitor center 시간에 맞추어 가기 위해서 7:30분에 출발했다.
8:10 Visitor center in Island in the Sky. COVID-19 관계로 junior ranger badge를 쉽게 획득할 수 있다. Book과 동시에 나누어 준다. 오늘도 쉽게 badge를 받은 raccoon과 bunny는 매우 기뻐했다. Arches NP에서 사람이 많아서 깜짝 놀란 우리는 Canyonlands도 사람이 많이 방문한다고 하여 긴장 하였지만, 너무도 한산했다. 가는 길에도 거의 만나지 못했고, visitor center도 한산했다. 가장 유명한 Mesa arch가 주차장 공사로 closed되었다는 비보를 들은 우리는 일단 가장 안쪽에 위치한 grand view point overlook부터 가기로 했다. 시간도 많고 한산하여 grand view point overlook 바로 직전에 Orange overlook point에 들렀다.
08:40 Grand View point overlook trail(2m. 3.2km, 1.5 hr, Easy).
처음 보는 장면은 일단 환상적이다.
너무도 아름다운 trail 이다. 높은 전망대에서 시작하여 난간 없이 산등성이를 걷는
trail은 걷는 동안 내내 아름다움을 선사해 준다. 이 trail은 Canyonlands NP에서 꼭 해봐야 할 trail이라고 생각한다.^^
1시간 반 정도 멋진 trail을 마치니 항상 걷고 보는 것을 좋아했던 Raccoon이 많이 힘들어 했다. 며칠 동안 계속 걸어서 그럴 것으로 판단된다. 이럴 때는 협상을 잘 해야 한다.^^ Bryce와 Zion에서 선물을 사주기로 약속했다.^^. trail은 환상적이다. 아래와 같은 trail이 쭉 이어진다.^^
10:30 White rim overlook에서 이른 점심을 하면서 협상에 들어갔다. 이곳은 picnic장소로 너무 좋다. 각각의 개별된 주차 장소와 picnic table이 구분되어져 있다. 사진이 없어서 아쉽다.ㅠㅠ view도 나쁘지 않다. 화장실도 있고^^
Trail 하나만 더하고 간단한 view point 몇 개만 보고 일찍 호텔로 돌아가기로 했다.
11:30 Buck canyon overlook point, Green River overlook point. 두 군데의 point는 너무 아름다웠다. Buck canyon overlook point는 이렇게 보인다.
특히 Green river overlook에서 보이는 green river를 중심으로 Island sky 와 Maze 지역이 나누어 진다. 가운데에서 약간 오른쪽에 녹색 빛깔의 green river가 보이는 가?, 사진이 한계이다.ㅠㅠ
12:00 Upheaval Dome trail(to first overlook) (0.8m/1.3km, moderate, 1hr)
매우 steep하여 moderate trail이어서 걱정을 많이 했지만 우리 junior ranger 들에게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매우 빠른 시간에 올라가서 매우 특이한 지형 구조물을 확인하였고, 빠른 시간에 내려 왔다. 단시간에 끝나는 trail이라 부담이 없었고, 나름 확트인 경치를 볼 수 있었다.
13:00. 약속대로 입구 쪽 viewpoint만 관찰 후 집으로 가려고 했는데 이건 왠 행운 Mesa arch가 공사가 끝나서 주차장이 open되어 있었다.
Mesa Arch trail(0.5m/0.8km, 30 min Easy)
소문대로 가장 아름다운 arch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 곳이 가장 인기 있는 곳이라 사진을 여러장 투척해 본다.
Arch 사이로 보이는 canyon들은 너무 아름다웠다.
안 왔으면 어쩔 뻔, 우리 부부는 너무 좋았지만, 아이들의 불만은 하늘을 찌르고 있었다.
14:00 Shafer trail viewpoint.
오른쪽에 보이는 곳으로 걸어갈 수 있다.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나머지 가족들이 쉬고 싶다고 해서 혼자 왔기 때문에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다.ㅠㅠ 꼭 같이 가기를 권고한다. 멋진 사진이 나올 것임을 장담한다^^
이곳도 너무 아름다웠다. Shafer trail이 한 눈에 보이고 아름다운 절경이 펼쳐져 있었다. Shafer trail은 4륜 구동 자동차로만 접근이 가능하다고 한다. 기회가 되면 꼭 가보고 싶긴하다.
물론 엄마와 아이들은 차에서 쉬웠다.^^
15:30 아이들과 약속대로 쉬면서 호텔에서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사실 너무 많은 trail로 아이들과 우리도 모두 지쳐 있었다.
호텔: Holiday Inn Express & Suites Moab at Moab ($).
** Part 7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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