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북부 여행(Oregon+Washington+California): 2020.07.11-21. Part 3. Olympic NP
*** Part 2에 이어서....
2020.07.13.월. (Day 3) Olympic NP
06:30 기상 및 식사. 어젯밤에 논문 마감도 있고 해서, 늦게 잤더니…ㅠㅠ 그보다도 오랜 여행으로 정신이 헤이해져서.. 08:40 출발. 다시 정신무장을 했다.ㅋㅋ
10:30 The Astoria Column. (99m/1hr 50m). Washington주와 Oregon 주의 경계인 Columbia river가 전방에 펼쳐지고 뒤쪽으로는 youngs river와 Lewis and clark river가 그림 처럼 펼쳐지는 곳,
주차비는 5$. 황당한 것은 annually이다. 이거 팔 수도 없고^^. 타워가 COVID-19때문에 닫혀있지만 모든 곳이 다 뚫려 있기 때문에 한번은 와 볼만하다.^^ 닫혀있는 타워가 한가운데 있다.
아이들이 벤치에 앉아 멀리 보이는 강을 바라보고 있다.^^
원래는 근처에 Columbia river marine time museum.를 비롯한 Astoria city의 downtown도 볼만하지만, COVID-19으로 생략. 점심은 간단히 주유 겸 코스트코 피자로^^ 먹었다. 이제 Washington주로 넘어간다. 이런 멋진 bridge를 건너서 넘어가게 되어 있다. 아마도 큰 배가 지나가기 위해서 철교를 높히 설치 했나 보다. 꼭 Rollercoster에 올라온 기분이었다. 사진은 별로 인거 같지만 고소공포증이 있는 나는 나름 스릴 있었다.
Washinton 주로 입성. Rest area도 멋지다.
15:00 Quinault rain forest ranger station.
Olympic NP로 들어왔다. 드라이브 주변의 멋진 우림에 감탄했다. 그리고 드디어 첫번째 trail은 Kestner Homestead trail(1.3m, loop trail),
06:30 기상 및 식사. 어젯밤에 논문 마감도 있고 해서, 늦게 잤더니…ㅠㅠ 그보다도 오랜 여행으로 정신이 헤이해져서.. 08:40 출발. 다시 정신무장을 했다.ㅋㅋ
10:30 The Astoria Column. (99m/1hr 50m). Washington주와 Oregon 주의 경계인 Columbia river가 전방에 펼쳐지고 뒤쪽으로는 youngs river와 Lewis and clark river가 그림 처럼 펼쳐지는 곳,
주차비는 5$. 황당한 것은 annually이다. 이거 팔 수도 없고^^. 타워가 COVID-19때문에 닫혀있지만 모든 곳이 다 뚫려 있기 때문에 한번은 와 볼만하다.^^ 닫혀있는 타워가 한가운데 있다.
아이들이 벤치에 앉아 멀리 보이는 강을 바라보고 있다.^^
원래는 근처에 Columbia river marine time museum.를 비롯한 Astoria city의 downtown도 볼만하지만, COVID-19으로 생략. 점심은 간단히 주유 겸 코스트코 피자로^^ 먹었다. 이제 Washington주로 넘어간다. 이런 멋진 bridge를 건너서 넘어가게 되어 있다. 아마도 큰 배가 지나가기 위해서 철교를 높히 설치 했나 보다. 꼭 Rollercoster에 올라온 기분이었다. 사진은 별로 인거 같지만 고소공포증이 있는 나는 나름 스릴 있었다.
Washinton 주로 입성. Rest area도 멋지다.
15:00 Quinault rain forest ranger station.
Olympic NP로 들어왔다. 드라이브 주변의 멋진 우림에 감탄했다. 그리고 드디어 첫번째 trail은 Kestner Homestead trail(1.3m, loop trail),
Maple
Glade trail(0.5m, loop trail) "
두 trail 모두 너무도 울창한 우림을 보고 깜짝 놀랐다. 마치 쥬라기공원에 온 듯한 느낌. 너무도 울창한 우림은 햇볕을 거의 가렸다. 그래서 한여름에도 덥지가 않았다. 특히 양치식물까지 더해져서^^
17:00 Kalaloch lodge check in.
두 trail 모두 너무도 울창한 우림을 보고 깜짝 놀랐다. 마치 쥬라기공원에 온 듯한 느낌. 너무도 울창한 우림은 햇볕을 거의 가렸다. 그래서 한여름에도 덥지가 않았다. 특히 양치식물까지 더해져서^^
17:00 Kalaloch lodge check in.
Kalaloch 해변에 위치한
너무도 아름다운 lodge.
사실 오기전에 Queets river trail을 하려고 했지만, 시간관계상 포기.ㅠㅠ lodge의 외관은 그닥이었지만, 내부는 너무도 좋았다^^
, 특히나 아름다운 해변은 너무 멋있었다. 간단한 식사 후 우리는 걷기로 했다.
18:30. Kalaloch nature trail(1m, loop trail, easy).
Trail은 campground에서 시작된다. 사실 미국에 와서 캠핑을 해볼까 했었지만,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고, 국립공원 lodge위주의 여행을 했다. 사실 처음 본 campground는 솔직히 부러웠다. 이번 lodge가 상당히 아름답고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부러웠다. 아름다운 주변과 맛있는 고기 냄새는 쥑인다.^^ 여하튼 trail은 역시나 최고이다. 원시림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평탄한 곳이라 아이들은 뛰어다닌다. 너무 좋았다.
19:30 Kalaloch beach.
바닷가 내려 가는 길 옆에 있는 전망을 볼 수 있는 곳. 아이들이 앉아서 바다를 감상한다.^^
끝없이 펼쳐진 모래와 아름다운 해변, 그러나 바람이 많이 불어 쌀쌀했다.
해변에서 물놀이를 하기에는 약간 추워서…. 그렇지만 아이들은 좋아한다. 특히 우리 Bunny는 죽어있는 크랩이나 조개, 바다 생물들의 흔적을 보고 매우 좋았했다.
20:30. Lodge로 복귀해서 쉬면서 ranger book도 풀고. Lodge에 있는 나무로 벽난로에 불을 피웠다.
분위기도 짱이고, 해가 지는 노을도 짱이고….. 너무도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다^^
호텔 : Kalaloch lodge at Olympic NP
4) 2020.07.14.화. (Day 4) Olympic NP
06:00 기상 및 준비, check-out. 이래저래 또 늦어졌다.ㅠㅠ 8:00가 되어서 출발했다
08:30 Ruby beach.
일몰이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한 해변이다. 그러나 요즘 해가 9시 30분은 되어야 지는데… 일찍 잠이 드는 우리 Bunny, raccoon을 생각하면 sunset은 꿈도 꾸지 말아야 한다.^^ 그래서 아침 일찍 방문했다. Ruby beach는 해안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짧은
나무로 둘러싸인 숲길을 걸어 내려가야 도착한다
내려가면 이런 아름다운 해변이 펼쳐져 있다.
Ruby beach는 조약돌들이 깔려 있고, 아름 다운 큰 돌들이 해안에 놓여 있어 운치를 더한다.
아이들은 해변에 오면 항상 좋아한다.^^ 가지 않으려고 하였지만, 점심때 Rialto beach 가서 해변에 놀자고 설득하여 겨우 되돌아왔다. 다시 차로 40분 이상 달려 Hoh rain forest 지역으로 이동했다.
10:00 Hoh rain forest area.
사람이 많을까 걱정했는데 위치상 안쪽에 있어 사람이 거의 없었다. 편하게 주차를 하였다. 우리는 여기에서 2가지 trail을 하기로 했다. 엄밀히 말하면 Mini-trail도 있으니 3가지이다.^^
Hall of Mosses (0.8m, loop, easy). 가장 유명한 trail이다. 거리도 길지 않아서 20-30분 정도 이면 되고, rain forest를 마음껏 구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름다웠다. Olympic NP의 모든 trail은 우림지역 나무들이 원시적인 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신기하기도 하고, 경외스럽기 까지 한다. 이런 자연을 보호하고 있는 미국이라는 나라가 대단하다고 느껴지기도 한다. 여하튼 좋은 trail이다.^^
Spruce Nature trail(1.2m, loop, easy) 우리는 이어서 바로 trail을 했다. 비슷한 경치를 가지고 있는 trail이지만, 이 trail이 더 숲이 울창하다.
그리고 Hor river를 볼 수 있다.
기분좋게 trail을 마치고 주차장에 오니 주차장이 full이었다.^^ 되도록 아침 일찍 가는 것이 사람도 적게 만나고, 우림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거 같다. 우리가 도착한 10:00 정도면 충분할 거 같다.^^ 두가지 trail을 모두 끝내니 2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우리는 아이들과 약속한 Rialto beach로 이동했다. 이동 하는 길에 꼭 사진을 찍어야하는 national park 간판에서^^, Olympic은 주차 공간이 없어서 사진만 찍었다. 또 40-50분을 이동해서….
12:50. Rialto beach. 아름다운 해변일 줄 알았는데 안개도 많이 있고, 날씨도 춥고, 나무들이 곳곳에 이렇게 쓰러져 있고, 마치 원시 무인도의 황폐화된 해변 같다. 으시시하기도 하고.....
아이들이 무지 기대를 하고 찾은 곳. 그러나 이게 웬말인가? Hor rain forest area만 해도 해가 쨍쨍 내리쬐던 날씨가, 이쪽에 오니 엄청난 바람과 흐린 날씨, 자욱한 안개, 너무 추웠다. 일단 picnic table에서 간단한 점심을 먹었다.
너무 추워서 어떻게 먹은 건지도 모르겠다.ㅠㅠ 그래도 우리 raccoon과 bunny가 다행히 추운 날씨를 이해해 주었다. 예전같으면 짜증을 많이 냈겠지만, 이제는 어엿한 ranger(?)이다.
해변의 모습은 이렇게 보인다.
또 차를 타고 이동.
14:45. Sol Duc area.
Sol duc spring으로 유명하지만, COVID-19으로 생략. 그리고 숙박자 외에는 들어갈 수도 없다.
Sol Duc Falls (0.8m, one-way, total 1.6m) 가장 유명하고, 쉬운 trail이다. 아름다운 숲 속을 걸으면, 최종 목적지에 Sol duc fall이 시원하게 내리고 있다. 아이들과 아름다움을 만끽하면서 걸었다. 사이좋게 걷는 아이들을 보면 세상 모든 것을 다 가진 거 같다.^^
폭포도 나름 좋았다.^^
폭포를 보고 위쪽 벤치에서 쉬었다.
마치고 주차장에 오니 4시가 다 되어 갔다.
또 이동을 해야한다.
17:00 Lake crescent area
먼저 lodge에 check-in 부터 했다. 오래된 lodge이지만, 아름다운 Lake crescent 해안에 위치하고 있어 view도 너무 좋고, 나쁘지 않았다.
check-in 하고 차로 돌아오는 길에 요런 나무가 있었다. 어느 여자가 사진을 찍어주라고 해서 흔쾌히 찍어 준다고 했는데. 그냥 찍지. 요 나무 위로 올라가서 포즈 잡는데 계속 미끄러지고... 사진 찍으면 반대편으로 또 올라가다가 미끄러지고... 5분을 끌었다. 황당했다.
짐을 풀고, 일단은 쫌 쉬면서 저녁을 먹었다. 이번에도 느낀 거지만, 버너를 사야할까 고민을 했다. 밖에서 밥을 먹는 사람이 많았다. 부러웠다.^^ 밥을 먹고 lake에서 놀았다.^^
그리고 아이들은 아이패드를 보았고, 게으르고 투덜대는 엄마는 잠깐 침대에서 누워서 쉬었다. 19:30 Marymere fall trail(0.9m, one-way)
나는 원래 가족 모두 가려고 계획했었던 Marymere fall trail(0.9m, one-way)를 가기로 했다. 처음에는 자신있게 나왔지만, 혼자서 가니 약간 무서웠다. 곰이 나올 수도 있고.. 인적이 너무 드물어서… 길도 쪼금 해맸다.ㅠㅠ Momnet in time trail을 한참 걷다가 겨우 찾았다. 무섭긴 했지만 그냥 집으로 가기도 뭐하고 해서, 내가 갈 수 있는 가장 빠른 걸음으로 trail을 갔다. 생각보다 길었다. 마지막 fall을 보기 위해 올라가는 길은 좁아서 loop로 되어 있었다.
Fall은 나름 괜찮았는데.. 사진을 찍어 놓으니, 볼품이 없게 보인다.ㅠㅠ
마침 다보고 내려가는 couple이 있어서… 이 사람들 뒤에 따라 가야지 마음을 먹고 폭포까지 매우 빠른 속력으로 뛰어갔다. 사진을 파파파방 찌고 이 couple을 따라 잡기 위해 뛰었다.^^ 그리고 한참을 내려가서 커플을 발견하고 간격을 두고 걸어갔다. 마음이 한결 가벼웠다. 집으로 돌아오니 게으른 엄마는 한숨 자고 일어나서 netflix를 보고 있었다. 여하튼 엄청난 운동을 했더니.. 피곤했다.
호텔 : Lake crescent lodge at Olympic NP
5) 2020.07.15.수. (Day 5) Olympic NP
06:00 기상 및 조식. Hurricane area는 인기가 많아서 오늘은 쪼끔 서둘렀다. 그러나 출발 시간은 비슷하다. 7:40분에 출발했다.
08:55. Hurricane ridge area. 우려와는 다르게 사람이 별로 없었다. 이동 시간이 있어서 그런가 보다… 가장 유명한 trail은 Hurricane hill trail이나 공사 중으로 closed되어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Cirque rim trail(0.5m, oneway) - 높은 지대에 아름다운 들꽃들이 눈이 있는 산을 배경으로 곳곳에 피어있다.
Big meadow trail(0.25m, oneway),
High ridge trail(0.5m, loop)
3 곳을 묶어서 돌았다. 새벽은 아니지만, 사람이 없는 오전 일찍 하는 trail은 항상 정답이다. 아름답고 너무 좋았다. trail에는 아름다운 들꽃들이 피어 있었고, 여러 야생동물을 만날 수 있었다.
그리고 아름다운 산들과 view는 감탄을 자아낼만 했다.
10:30. Hurricane ridge visitor center. Junior ranger badge를 수령했다.^^
11:15. 드디어 주차장이 있는 국립공원 간판을 찾았다.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아쉬움을 뒤로 한 채 Olympic NP를 빠져 나왔다. 어디를 더 볼까 고민하다가. 길도 멀고 하니 일단은 이동하기로 했다. 차로 약 5시간 정도 되는 거리이다.ㅠㅠ 한 시간 정도 달려가다가 갑자기 페리를 타고 이동할까? 누군가 제안했다. 누구지? 하여튼…. 그래서 미친 듯이 검색을 했다. 처음 목표였던 Whidbey island로 가는 배는 4시가 넘어야 대기가 가능해서 포기… 차로 가야하나 실망하던 순간, Kingston-edmonds 배편이 시간도 적당하고 가능했다. 선착순이라… 일단 Kingston 항구로 향했다.
1:40. 2:30에 배가 출발하는데, 비교적 여유롭게 도착했다.
배를 싣는 것은 매우 간단했다. 입구에서 카드로 결재만 하고 차례대로 대기하다가 배에 싣으면 된다.
사람은 무료였다. 20.5$. 많이 비싸지도 않았다. 운전을 2시간 30분 정도는 줄였다.^^ 더 좋은 점은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 시간이 되어 차례대로 배에 차를 싣었다. 안내 해주시는 분에 따라 주차를 하면 이렇게 고정 나무를 타이어 앞에 놓아 두신다.
그리고 곧 배는 출발했다. 우리는 신기해서 차 밖으로 나와서 사진도 찍고 하였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COVID-19도 있고, 자주 타는지 차안에만 있었다.
여하튼 너무 좋았다. 멀리 보이는 산도 너무 아름답고^^" 아마도 Rainer 산일 것이다.^^
16:50. 호텔에 도착. 아이들과 상의 끝에 아이들도 아이패드를 원하고, 쉬고 싶어했다.
그래서 오늘은 비교적 일찍 쉬는 걸로^^
호텔 La Quinta Inn & Suites by Wyndham Burlington at Burling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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