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18일 일요일

Ocean Beach (2020.10.18)

 Ocean Beach (2020.10.18)

오늘의 Best Shot^^


날씨가 따뜻하여 beach를 가기로 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중부 켈리포니아의 해변은 생각보다 춥다.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참 더울 때도 생각보다 쌀쌀한 날씨에 깜짝 놀라곤 한다. 특히 샌프란시스코 지역으로 놀러 갈 때는 옷을 여러 종류로 가지고 가야한다. 변덕적인 날씨에 종잡을 수가 없다. 매우 덥다가도 갑자기 추워지고, 춥다가도 뜨거운 태양에 더워지기도 한다. 해변에서 놀 예정이라 천천히 일어나고, 여유롭게 출발 준비를 했다. 점심 직전에 도착해서 샌프란시스코 근처에서 take-out해서 점심을 먹고 해변에서 놀 계획이었다. 11:00가 넘어서 출발 했고, 12:00에 점심 주문을 하러 갔다. 오늘 선택한 곳은 Café Fiery.

  
매운 음식을 판매한 가 보다. 그러나 걱정 안해도 된다. 우리나라 음식이 몇배는 매우니까^^ 주차공간이 좋지 않아서, 엄마가 take-out 하기로 했고, 우리는 차로 대기하고 있었다. 잠시 후 엄마를 pick-up해서 바로 근처의 Golden gate park의 서쪽 soccer filed picnic table에 자리를 잡았다.


  
음식은 불고기 샌드위치와 치킨이다. 아이들이 매우 잘 먹었다. 치킨을 쉼 없이 먹고 있는 3명이 마치 똑같은 사람 처럼 보인다.

 중간에 벌 한마리가 집요하게 와서 자리를 옮겼다.

 나름 음식은 만족스러웠다. 드디어 해변으로 출발. Golden gate park 입구에 이런 돌이 있어서 사진 찰칵^^

Menlo park
30도가 넘어서 매우 더운데, 이쪽은 생각보다 쌀쌀했다. 항상 하는 일처럼 캠핑의자, 비치 파라솔 등등을 준비해서 출발, Ocean beach는 샌프란시스코 도심 서쪽에 위치한 매우 넓고 긴 beach이다.

역시나 아이들은 해변에 오면 좋아한다.

제법 쌀쌀한 날씨에도 미국인들은 옷을 훌렁 벗고 있다. 우리만 점퍼까지 다 입고 있다. 

특히 우리 Bunny가 매우 좋아한다. 한참을 시간을 보내고 이제는 집으로 가야 할 시간이다. 집으로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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