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6일 일요일

Russian Ridge Open Space Preserve (2020.12.06)

Russian Ridge Open Space Preserve (2020.12.06)

   오늘의 Best Shot^^



    집에서 15mile 정도 떨어져 있고, 차로 25분정도 걸리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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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도로를 타고 가다가교통의 중심지(?)Alice’s restaurant 사거리에서 skyline blvd를 타고 가면 된다. 이름처럼 skyline blvd는 높은 고지대의 도로로 곳곳에 bay area를 훤히 볼 수 있는 view point가 있다. 창문 너머로 보이는 경치는 너무 아름다웠고, 산등성이 위로 달리는 기분은 제주도 한라산 도로를 달리는 거 같았다. 점심을 집에서 먹고 출발해서 2시가 조금 못되어 도착했다.

주차장은 딱
1자리가 비어 있었다. 역시 운이 너무 좋다. 주차장은 약 20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역시나 많은 사람들이 찾기 때문에 바깥쪽 도로변에 주차된 차들이 상당히 많았다
. 이곳도 요금은 무료이고, 화장실은 깨끗하였지만, 수세식은 아니었다. 그래도 수많은 국립공원을 다녀서 이런 화장실에 익숙하지만, 우리 Bunny는 너무 싫어한다


 
본격적으로 trail을 시작해 본다.

  주차장을 중심으로 위쪽으로 가는 것과 아래쪽으로 가는 것으로 크게 나누어 진다

우리는 처음에 위쪽으로 ridge trail을따라서 Borel Hill 까지 가기로 했다. 편도로 0.8mile의 비교적 짧은 거리이다. 



확트인 곳을 걷는 것은 너무 이색적이고 멋있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꽃들이 시들어 있었다. 사진을 검색해 보니, 봄과 여름, 가을에는 노란색 작은 꽃들이 만발해 있었다. 아쉽게도 1월 말이나 2월에는 한국으로 귀국해야 되어서, 꽃이 핀 장관은 못볼 거 같다.ㅠㅠ 역시 높은 지대라 바람이 불었다. 그래도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햇살이 비추고 있어서 춥지는 않았다. 사실 이 trail은 겨울에 와야지, 여름에는 너무 더울 거 같다. Borel HillBay area가 훤히 내려다 보였다.




  그리고 날아다니는 Raven.

아름다움을 뒤로 하고 돌아가기로 한다
. 돌아가는 길도 멋있다. 그리고 가볍다.




거리가 생각보다 짧아서(?) 주차장으로 돌아온 후 아래쪽 Alpine pond도 가보기로 했다. 주차장에 차도를 건너가야 하는데 이렇게 터널로 연결되어 있다.


 Pond
는 조용한 숲속에 위치해 있었고, 오리들만 한가로이 헤엄치고 있었다. COVID 때문에 nature centerclosed되어 있었다

Nature center가 호수에 있는 별장처럼 보여서 사진 한번을 찍어 보았다.



 그리고 데크에서 호수의 오리들을 관찰했다.


ond 주변을 걷는 loop trail을 걸었다.

위쪽에 숲속에 큰돌이 있어서
, 가보았다.



이전 El Corte De Madera Creek Preserve에서 보았던 sandstone으로 생각된다













아이들과 올라가 본다. 역시나 올라갈 때는 쉬우나 내려 올 때는 무섭다.ㅠㅠ 조심스럽게 내려와서 주차장으로 돌아왔다. ^^









2020년 12월 5일 토요일

Baylands Park(2020.12.05)

 Baylands Park(2020.12.05)

Best Shot. 


원래 PreservePark로 트레일을 가려고 했지만, 우리 Raccoon의 반란(?)으로 무산되었다. 트레일이 싫다. 그리고 더 이상 버거킹 햄버거는 싫다. 사실 버거킹 쿠폰이 우편으로 계속 와서 자주 먹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아들 좋아하는 In & Out으로 그리고 자전거 타는 공원으로 가기로 했다. Baylands parkSunnyvale의 바다 쪽에 위치한 공원이다


넓은 피크닉 장소, 잔디밭, 놀이터, 여러 개의 화장실을 갖춘 제법 큰 공원이다. 무엇보다도 이 곳이 좋은 점은 바다를 보면서 자전거를 탈 수 있기 때문에 자전거를 좋아하는 가족들을 위해서는 최고의 공원인 거 같다10월까지는 6$를 입장료로 내야 되지만, 11월 부터는 무료이다.미국이 자전거의 나라 답게 어디든지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많고, 모든 도로에도 자전거가 차와 같이 다니기 때문에 좋기는 하지만, 아이들을 태우기에는 조금 위험하다. 그런데 이 공원은 너무 넓은 위치에 마음대로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되어 있었다. 공원의 주차장은 넓었고, 여러곳에 있었다. 주차 걱정은 하지 안해도 될 듯 하다.

주차장에서 차가 다니는 길을 건너면, 이렇게 흙으로 되어 있다.


아이들이 멀리 가버리고, 우리 부부는 포토타임을 오래만에 가져 보았다.

그리고 중간에 습지를 볼 수 있는 전망데크도 설치되어 있다. 

 날씨도 별로 춥지 않고, 아주 좋았다. 미국에 오면 도착 즉시 자전거를 살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 우리는 아이들이 어려서 늦게 산 거를 후회한다. 특히 아들 것만 산 것을 후회한다. 도착하면 바로 가족 자전거를 반드시 구입하시기를

아이들과 자전거 타기에는 강추이다. 물론 자전거를 타지 않더라도 산책하기에도 매우 좋은 공원임에는 틀림없다. 


Pearson-Arastradero Preserve (2020.12.05)

  Pearson-Arastradero Preserve (2020.12.05)

Best Shot^^


집에서 5mile 정도 떨어진 곳으로 행정구역으로는 Palo Alto city에 속한다. 집에서 매우 가까운 곳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했다. 구글맵에 목적지로 Pearson Arastradero Parking lot을 설정하고 가면된다. 우리 집 근처의 280 highway 옆의 비교적 높은 곳에 위치한 곳이고, 시야가 넓게 확보되어 있어 기분까지 좋았다. 주차장은 20-30대 정도 주차할 공간이 있었고, 부족하면 위쪽 길가에 세워둔 차량이 보였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파란 하늘이 무척이나 가까워 보여서 좋았다.

  
우리는 운 좋게 막 나오는 차가 있어 주차를 했다. 입장료는 역시 무료이고, 수세식 화장실도 마련되어 있었다. 특히 파란 하늘이 예쁘게 보였다. 구글맵으로 확인을 했지만, 아이들과 상의(?)도 해야 하고, 다시 한번 트레일 코스를 확인해 보았다.

우리는 도로를 건너서 Arastradero lake를 돌아보고 오기로 했다. 철조망이 있어서, 도로를 따라서 옆길로 걸은 후 길을 건너야 한다.

  
2 mile 정도의 거리이나 경사가 심하지 않아 비교적 쉽게 트레일을 했다.

이쪽도 주변에 목장이 있어서, 길가에 말똥이 있었다. 그리고, 산악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다. 길을 건너서 본격적인 trail을 시작했다. 우리나라에는 보기 힘든 넓게 펼쳐진 구릉지대라고 해야 하나(?) 하여튼 이렇게 보인다.

중간중간 죽은 나무들이 운치를 더해준다. 용의 머리 같다.

그리고 이런 나무들도 듬성듬성 자라고 있다.

갈림길이 있으면 자세한 길 안내가 되어 있다.

한참을 걸어 드디어 도착한 lake.


심각하게 가뭄이 들어 호수가 절반 정도는 말라 있었다.

물이 채워져 있어으면 더욱 아름다웠을 텐데.. 역시 켈리포니아의 가뭄은 상당한 문제이다. 지구 온난화를 막아야 할텐데. 돌아오는 길도 너무 아름답다. 한폭의 그림과 같다.

중간중간 벤치도 있어서 쉬어가기도 한다.

아름다운 트레일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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